이공계 대학원생 연구생활장학금, 대통령 과학장학금

윤석열 대통령이 이공계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에게 생활 장학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내년부터 국가연구개발(R&D)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원생은, 석사과정 80만 원, 박사과정 110만 원의 ‘연구생활장학금’을 매월 받게 됩니다.  이공계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대통령 ‘과학장학금’도 신설되는데, 올해 120명의 우수 대학원생을 선발해 최대 월 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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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스타이펜드 지원 제도

우선, 국가연구개발사업에 참여하는 이공계 대학원생에게 안정적 연구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형 스타이펜드(Stipend) 지원제도’를 마련하는데 스타이펜드 제도는 학생 연구원들이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가 안정적인 생활비를 지원하는 제도며 미국, 영국, 독일 등 주요 과학기술 선진국에서 시행하고 있습니다.

 

1. ​연구생활장학금

이 일환으로 정부는 이공계 대학원생에게 매월 일정한 금액 이상을 지원하는 ‘연구생활장학금’을 도입합니다.  지원 규모는 석사과정 80만원, 박사과정 110만 원 규모가 될 예정이며 그 이상은 연구실 여건에 따라 추가로 지급하는 구조입니다.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됩니다.

2. 대통령 과학장학금

이와 함께 이공계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대통령 과학장학금도 신설됩니다. 학부생 뿐 아니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금을 확대해 학부생부터 석사·박사과정 생에 이르는 전주기 과학장학금 지원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취지입니다.

 

당장 올해 탁월한 역량과 잠재력을 가진 약 120명 내외의 우수한 대학원생에게 대통령 과학장학금을 지원합니다.

 

1) 지원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 소지자로,

2) 국내 자연과학 및 공학계열 일반대학원 학과·전공에 입학예정(확정) 또는 재학 중인 전일제 과정생입니다.

3) 일정 기준 이상의 학점을 충족해야 합니다.

4) 지원 내용은 박사과정 월 200만원, 석사과정 월 150만 원이며

5) 지원 기간은 박사과정은 최대 8학기, 석사과정은 최대 4학기를 지원합니다.

 

 

 

 

 

 

 

 

 

연구생활장학금 과학장학금

 

 

정부는 올해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 도입 첫해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와 사업 운영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현장 맞춤형·체감형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며 아울러 젊은 과학자들의 아이디어를 검증하고 구현할 수 있는 연구 지원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할 예정입니다.